시애노 가을 대축제

맑은 가을 하늘 반짝이는 아름다운 날에 어르신들과 신나는 시애노 가을 대축제 개최해 보았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에 실내에서 개최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날씨도 우리 시애노 편인가 봅니다. 비가 거치고 눈이 부신 맑은 날에 어르신들과 바깥에서 프로그램 진행하니 어르신들도 간만에 맑은 날씨 너무 좋았다며 행복해 하셨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프로그램을 다 마친 오후 4시부터 비가 내렸다는 거짓말 같은 운이 좋은 날이었답니다~
이게 다 어르신들 복인가 봅니다.*^^*
공연도 보고 노래도 부르고 장터에서 따끈한 전에 막걸리도 한 잔~ 따끈한 어묵에 매콤한 떡볶이와 순대 등 맛난 간식도 먹고 필요한 물품도 사며 장터 분위기를 한 껏 내 보았습니다.
행사 소리를 듣고 모여든 인근 병원에 근무하시는 직원 분들과 환자분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주셨답니다. 그리고 시애노 가족 보호자께서 후원금도 내 주셔서 더욱 풍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애노 가족분들도 사진으로 나마 현장 분위기 감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