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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사랑, 변함없는 믿음, 가족과 같은 편안함으로
언제나 머무르고 싶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한결같은 사랑, 변함없는 믿음, 가족과 같은 편안함으로
언제나 머무르고 싶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시애노전문요양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전규관 목사님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수요예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6년 4월 15일 예배에서는 찬송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과 말씀 잠언 4장 23절을 중심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목사님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나이 들고 연약해진 삶의 자리에서도 사람의 존엄과 가치는 결코 줄어들지 않음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을 향해 스스로를 단지 노인이나 환자로 한정하기보다, 여전히 삶의 의미와 역할을 지닌 소중한 존재로 바라볼 것을 권면하셨습니다.
또한 사람의 진심은 물질적 여유나 건강함보다, 오히려 고난과 외로움, 연약함의 순간에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고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지금 이 시간이야말로 삶의 진실성과 깊이가 드러나는 귀한 시기임을 전하였습니다.
목사님은 더불어 봄꽃의 아름다움을 예로 들며, 아름다움은 대상 자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마음에 의해 완성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자녀와 가족,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격려하는 마음이야말로 삶을 밝히는 진정한 사랑이자 귀한 유산임을 되새기게 하였습니다.
아울러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요양보호사들에 대하여, 단순한 돌봄의 역할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삶을 지지하는 소중한 존재로 설명하며, 함께 살아가는 관계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수요예배는 어르신들께서 자신의 삶을 존중된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고, 부모로서 그리고 삶의 선배로서 지닌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시애노전문요양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위로와 평안, 그리고 정서적 지지가 더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